Market
지난주에 유진그룹의 유진소닉이 스톤브릿지 캐피탈에서 CB로 1,000억을 증자한 후 메시코리아에 구주와 신주 투자를 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주주들이 동의하고, 유정범 대표 순순히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창업자 유정범 의장과 일부 주주단이 반발해 관계인 집회에 불참
OK캐피탈을 비롯한 채권단 및 주주단은 관계인 집회가 무산되자 회생절차 추진하기로 결정
인수자를 확정해 회생계획안을 통과시키는 P 플랜을 염두에 둬
P플랜은 채권단의 회생계획안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기존 회생 매각과 달리 채권단 과반 동의를 얻어 진행되는 절차로 효율적인 매각이 가능하고 신규자금 투입 가능
회생절차에 들어가면 기존 주주들의 투자금 전액을 회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며법원 판단에 따라 유 대표 등 기존 경영진이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음
유진소닉과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스토킹호스 지위 확보
막판에 협상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4대 주주인 솔본 인베스트먼트 등 일부 주주가 매각 방침에 반대하며 P플랜, 법정관리행을 밟게 될 전망
회사 매각은 주주 전원 동의가 필요한 사항
창업자인 유정범 의장은 매각에 결사 반대중, 유 의장은 이번 매각 관련해 채권단과 논의하는 임원에 대해 대기 발령 조치
OK 캐피탈은 25일(오늘)까지 유 의장이 대출금을 갚지 않으면 디폴트 선언할 예정
(Editor’s comment)
원래대로 유진소닉이 인수했으면 25일(오늘) 100억을 먼저 유상증자하기로 이사회 결의할 예정이었고, 이 자금은 시급한 임직원 급여 등에 사용될 예정이었음
매각에 반대하며 끌리는 시간동안 결국 회사 가치는 더 낮아질 듯
키움증권 관계자는 "새한창투가 지난 17일 사모사채 상환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이 결과 지난 16일 토스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매수자는 이승건 토스 대표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매각 물량 중 상당 부분을 토스 최대주주인 이승건 대표가 매수했다"며 "매각 지분 가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가격 기준으로 547억원 수준으로 파악되지만, 급하게 처분해야 했던 만큼 시세 보다는 낮은 가격에 매각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크래프톤 주식을 담보로 레버리지를 일으킨 주식담보대출 만기를 다음번 고비로 보고 있다. 해당 만기는 내년 10월 5일이다. 대출의 연 이율은 3.6%다.
(Editor’s comment)
토스/두나무 는 비상장이라 7.5% 사모사채, 크래프톤은 상장주식이라 3.6% 주담대가 가능했을 듯
크래프톤 담보로 받은 대출이 950억 원이고 현재주가 223,000 기준으로 주식수를 곱하면 담보가 1124억원임
현재기준 LTV 84.5% 이며 10월 26일에는 주식가치가 870억원으로 LTV 100%를 넘기기도 했음; 재무제표에 별도 조건이 써져있다는 것을 보면 추가 담보 제공했을 것으로 보임
조선비즈에서 뉴스가 최초공개된 11/8부터 크래프톤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지만, 크래프톤 주식담보대출 상환일인 2023/10/05까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크래프톤 주가에는 하방압력이 존재함
네이버가 알짜 스타트업들의 지분 매각에 나서자 비스톤에쿼티파트너스와 유진투자증권(001200) 등이 벌써 지분 인수에 관심을 갖고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ditor’s comment)
네이버가 매각하는 가격이 현재 시장 균형가라고 볼 수 있음
오늘의집 1.3조
발란 1300억
밸런스히어로 1600억
퓨처플레이 1100억
트리플 3650억
스타트업 투자가 주로 RCPS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통주 value는 더 낮다고 볼 수 있음
트리플이라는 회사 잘 몰랐는데 밸류가 3,000억 원이 넘어서 찾아봤더니 MAU 60만정도, 2021년 기준 매출액 9.5억, EBIT 및 NI (130억)인 회사라고 함
야놀자가 100억 투자했고 많은 부분에서 협업하고 있는 듯
왓챠, 블렌딩 매각 추진하며 액면가 증자 중단, 블렌딩 밸류는 400억원 안팎으로 거래대상은 2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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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Penguin Random House가 Simon & Schuster $2.2Bn 인수 철회
미 법무부가 21년 11월에 딜을 중지하기 위해 소송 제기; 상위 5개 출판사가 시장의 90%를 차지해 경쟁 저해 한다고 주장
Panguin Random House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 출판사
Penguin Random House는 독일 미디어 그룹인 Bertelsmann 소유, Simon & Schuster은 Paramount Global 소유
Penguin Random House는 인수를 철회하며, 철회 수수료로 $200m 지불해야 함
Korea
Saudi’s PIF considers investing KRW 700~800Bn in Kakako Ent. with the lead investor GIC
Kakao Ent.’s value is estimated to be between KRW 10~12Tr
H&Q Korea is considering pitching in between KRW 100~200Bn
GIC is a main LP of Anchor PE which invested KRW 125Bn in KakaoPage (merged with Kakao M, becoming Kakao Ent.) in about KRW 500Bn valuation
Sequoia China and Hillhouse Capital proceeds to invest more in Kurly
Sequoia has a 12.87% stake and Hillhouse has an 11.89% stake
Curly passed the pre-screening of the exchange in late August and the listing must be completed by Feb.23 in accordance with the Korea Exchange regulations
Kurly is in a process of calculating the corporate value to submit a securities report
Curious has bought four drillships for 1.04tr won from Samsung HI through LBO; Samsung HI also invested 590bn won in a 78.7% equity (subordinated)
One of four drillships had already been signed at the end of last year to sell them to European drilling companies for $245mn; will be delivered in 1Q23
Curious applied the won-dollar exchange rate of 1,185, but it has risen to the mid-1,300 range
The drilling is economical only when oil prices are over $60-70, but WTI remains at around $80 a barrel these days
If Curious succeeds to sell the second ship, it could repay the loan and recover the senior investment
Korea Zinc Co., Ltd. and LG Chem made a stock swap, worth a total 258bn won
오늘까지 기말고사여서 뉴스레터가 뜸했습니다; 오늘 기말고사가 하나 남았지만, 이번주 중요한 기사들을 정리하여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