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얼라인은 SM 이사회에 주주대표소송 소제기와 함께 자회사 문제들 중 일부에 대한 '위법행위 유지청구'를 진행
유지청구권이란 회사의 위법행위로 손해가 우려될 때 주주들이 사전에 이를 유지(留止·멈추게 하는 것)할 것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
SM 이사진들은 자칫 자신 또는 이 총괄이 어떠한 방식으로도 손해배상 등 법적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짐; 결국 긴급 회동을 열어 얼라인 측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
라이크기획 외 이 총괄이 직접 보유한 관계사들과 문제 발목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NFT, 블록체인 등을 접목한 팬클럽 서비스 플랫폼인 광야클럽을 운영하는 에스엠브랜드마케팅은 SM엔터테인먼트가 42.04%, 이수만 총괄과 가족들이 41.73% 보유
SM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을 활용한 굿즈를 판매하고 공연 기획을 도맡는 드림메이커도 SM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수익을 내고 있지만 이 총괄과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
몇몇 기관은 얼라인 캠페인에 동조하는 동시에 별도로 더 공격적인 행보를 준비; 지분 4.9%까지 매집한 A운용사 등 기관들은 SM이 얼라인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시간을 끌 경우 3월 주총에서 별도의 주주제안을 통해 사내이사 전원을 교체하는 계획 세움
강경파들은 하이브 등을 후보로 놓고 접촉해온 것으로 전해짐; 하이브는 이 총괄이 2021년부터 자신의 지분 매각을 진행하던 과정에서도 "하이브는 제외하라"고까지 엄명을 내렸던 회사로 자신이 창업한 회사를 한순간에 빼앗길 상황이었던 셈
이 총괄은 주식매매계약과 별도로 CJ그룹과 카카오와 협상 과정에서 '사업협력' 계약을 따로 협상해옴; SM엔터 지분 매각 이후에도 해외에 인수한 회사와 자신이 공동으로 출자한 조인트벤처(JV)를 만들고, 이 회사가 아티스트와 음원 퍼블리싱 사업 업무를 담당한다는 골자, CJ그룹과 논의가 장기화된 배경은 가격보다 이 사업협력을 둔 이견이 컸던 데 있다는 후문
SD바이오사이언스(SDB)와 함께 메리디안을 인수하기로 한 SJL파트너스가 PF를 조성하지 못하며 SDB 지분 100%로 메리디안 인수
SDB가 $1.05bn에 메리디언 전액 인수
SDB 60% (보통주), SJL 40% (전환우선주) 구조를 짰으나 에퀴티 자금을 모집하는데 실패
SJL은 이는 일시적인 취득으로, SDB와 별도로 정한 기간 내 자금을 투입해 출자를 책임질 것이라고 설명
70년 넘게 분쟁을 이어오고 있는 파키스탄과 인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최근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 자회사인 LCPL(LOTTE CHEMICAL Pakistan Limited)을 파키스탄 화학 기업에 매각
LCPL은 롯데케미칼이 2009년 네덜란드 페인트업체인 악조노벨로부터 약 147억원에 인수한 PTA(테레프탈산) 기업
파키스탄처럼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큰 국가들은 유사시 외화반출을 꺼릴 위험이 잠재
당시 다수의 원매자가 인수 의사를 밝혔는데, 롯데그룹은 파키스탄 현지 투자회사 아시아팍(Asiapak)과 NH투자증권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선정하려 함; 국내 증권사 펀드를 통해 국내 통화로 인수대금을 수월하게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투자 검토를 중단; 지정학적 리스크를 감안하면 회수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
결국 현지 화학회사에 매각하게 된 롯데케미칼 측은 "외화반출 리스크를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장치를 마련해뒀다"라고 설명
국내에선 사모펀드(PEF) 운용사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가 2011년 파키스탄대우버스를 인수한 펀드의 GP로 참여한 바 있는데, 해당 건 이후 파키스탄 관련 투자는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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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롯데에 선순위 금리12% 1.5조 규모 대출로 롯데건설 차환 불 끔
롯데건설은 이미 1.3조는 PF매입에 사용; 1분기 중 롯데건설이 연대보증하거나 자금보충을 제공한 PF 우발채무 만기규모가 3.5조원
은행지주 계열 증권사의 경우 정부의 부동산 및 조달 시장 안정화 대책에 핵심 계열사가 동원되는 상황에서 공격적 영업에 나서기 부담스러웠을 것이란 의견도
메리츠금융의 경우 경쟁사에 비해 정부 눈치를 덜 짜도 되고
합병 금융사로써 빠른 의사결정을 보여준 딜; 메리츠증권에서 딜을 고안하고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캐피탈이 대부분 출자
롯데그룹 계열사(롯데정밀, 롯데물산, 호텔롯데)가 후순위 대출 6,000억원을 구성하며 메리츠와 합 1.5조원 펀드 구성; 선순위에는 연 12~13%, 후순위에는 연 14%
이외에도 5년만기 전환사채 (10.03% 만기수익률)로 22년 말 발행하였고, 전환사채를 인수한 SPC와 3년 후 상환 약속
롯데인천 개발의 차입금
2012년 말 인천광역시는 인천종합터미널 부지를 롯데에 매각하며 2018년 신세계 백화점 간판이 내려가고 백화점 건물은 롯데백화점 인천점으로 탈바꿈
이때 롯데그룹은 9,000억원을 썼는데 이중 7,000억원은 빚, 롯데인천개발은 21년 롯데쇼핑에 흡수합병됨
롯데인천개발은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매입 관련 7,000억원의 차입금을 새로운 장부 회사 두곳에서 8,000억원을 신규 차입(2023년 2월 23일)해 상환
새로운 장부회사 두곳은 자산유동화대출을 통해 자금을 모음; 자금을 대준 회사 중에는 롯데캐피탈(500억원)도 있으며 이 대출 만기도 마찬가지로 2023년 2월 23일
대출해준 회사 중 일부는 다시 이 대출금을 다시 유동화 했음
SK온의 안좋은 재무상황
SK이노베이션의 차입금은 약 2조원, 이 중 단기 차입금이 1.2조원 (22년 9월 기준)
SK이노베이션이 포드와 합작법인 설립 및 배터리 공장 건설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공시한 규모는 약 $4.35bn
SK배터리 아메리카는 이미 $1b의 공모사채를 발행했고, SK온이 사채와 차입금에 대해 지급보증한 규모가 3.1조원으로 추가 차입 여력이 많지 않음
결국 투자자금의 대부분은 SK온에서 나와야 하는데, SK온 연결법인의 단기차입금이 6.2조원 (22년 9월 기준)으로 투자여력도 많지 않음
쿤달로 유명한 더스킨팩토리, 욕세럼 제품 보유한 에이빌 인수
더스킨팩토리는 21년 5월 VIG에 인수됨
유진자산운용과 비스톤PE, 네이버 투자사 구주 인수하기 위한 펀드 조성 어려워
오늘의 집, 퓨처플레이, 잉카엔트웍스, 발란, 밸런스히어로 5개 회사에 대한 펀드를 따로 조성하는 것으로 선회
Global
소셜 카지노 기업 Playtika, 앵그리버드 개발사 Rovio 인수 제시가격 상향
시가총액 430mn 유로, 인상된 인수 제시가는 60% 프리미엄
Western Digital의 NAND 사업 spin off 한 다음 Kioxia와 합병하는 방안으로 진전
상조업 인수 Case 스터디
상조 서비스는 3~400만원 순인데, 인당 선수금이 100만원 수준이니 납입 중인 사람이 많거나 끝까지 납입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 이유로 보입니다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48~60개월 납입하더라고요
20년 4월, VIG가 상조업 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 인수
좋은 라이프와 프리드라이프가 통합되면 누적 가입자 수 150만 명, 선수금 규모 1조원 이상
장례 (전) —> (중) —> (후)
장지 서비스 —> 의전팀, 장례용품, 직영 장례식장 —> 기일 안내 서비스, 사이버 추모관, 답례 감사장 서비스
장례 외: 가전제품, 의료기기, 교육, 웨딩 등 전환상품
(소비자 획득) B2B 채널 확대
(비용 감소)장례서비스 뿐 아니라 장례 행사 외에도 크루즈, 웨딩, 축하연 등 다양한 전환 서비스로 확대해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주는 느낌을 주면서 비용을 감축할 수 있음
(영업 외 수익)
선수금 50% 예치, 지급보증비율 외 자산운용
자산운용 담당 임원 및 전문인력 채용
골드만삭스 블라인드펀드에 출자
(VIG의 Exit) 금융당국 규제완화로 생보사의 상조사업 진출길이 열렸으나 막상 진출하는 업체는 없음
상조업체 선수금 규모는 7.5조원 규모로 생보업계 원수보험료의 6.5% 수준
상조업체 선수금은 부채로 잡히고, 고객이 사망해야 매출로 인식해 생보사의 부채비율이 높아질 수 있음
모집수를 늘리기 위해 브로커를 무리하게 활용하는 경우가 많음, 모집수당은 단가의 10~20% 수준, 무리한 영업으로 불완전 판매율과 해지율이 높음
골목상권 침해로 공격할 여지
병원에서 장례식장, 건강검진센터, 주차장은 대표적 수익창출원
전국 장례식장은 1,000개, 빈소는 5,000개로 1일 평균 사망자가 3일 장례식장을 써도 2배 이상 과잉공급된 상태
14개 국립대병원이 직영/위탁으로 운영하는 장례식장 순수익은 2010~2014년 5년간 880억원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상조회사와 나눠갖는 구조로 변하며 장례식장 수익이 감소함; 장례식장이 장례물품 판매와 행사 진행을 도맡아 했었는데 상조회사의 시장진입으로 매출 감소
최근 장례식이 간소화되며 음식 소비, 식당/매점 등 매출 감소
최근 장례식장은 위탁 운영 혹은 외주로 전환되고 있음
국내 2위 업체 보람상조 논란
미국 장례식장 시장
시장현황) 미국의 19,000 장례식장은 $23b의 매출을 만듬. 장례식장 당 연간 $1.2m. 대부분 mom & pop business (소상공인)이나 20%는 장례식장 체인에서 운영하고, 체인 중 약 25%가 PE 소유. 장례식 소상공인의 27%는 5년 안에 은퇴하거나 사업을 팔 계획
Valuation) PE가 장례식장에 관심을 가지기 전에는 연매출의 3~5배였으나 최근에는 7~9배 수준으로 오름
프로덕트) 지난 20년간 화장비율이 58%로 올랐고,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됨. PE들은 화장비율이 높은 장례식장을 주로 인수함
Q에서의 기회요인) 73m의 베이비부머
P에서의 기회요인) 1/5의 고객만 2개 이상의 장례식장을 놓고 가격비교를 함. 18%의 장례식장만 홈페이지에 가격을 게시함. 즉 가족들은 한명의 장례지도사에게 이 선택을 기대고, 장례지도사는 자신에게 제일 많은 이득이 남는 옵션을 팔 유인이 있음. 그래서 방부처리 같은 말도 안되는 옵션을 끼워팜
추가 서비스) 소상공인은 마케팅과 전화영업을 하기가 어려운데, consolidation을 통해 마케팅과 전화영업조직 운영. 또한, 인터넷 예약 서비스를 만들어 모객을 늘릴 수 있음.
해외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