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인수 숏리스트, 한국조선해양(HD현대그룹), (주)한화, 소시어스PE
실사 기간은 약 6주이며, 실사 종료일에 본입찰 진행 예정 (23년 1월 말 ~ 2월 초)
(주)한화는 STX중공업 인수를 통해 대우조선해양과 시너지를 노리고 있음
대우조선해양은 대형선박 건조를 주력으로 하고 STX중공업은 중소형 선박용 엔진에 특화되어 있지만, LPG운반선 중 초대형급으로 분류되는 선박은 다른 선종 중형선박 수준 크기로 양사 수급이 일치
(위) STX중공업 매출 중 대우조선향은 20% 이상
대우조선해양은 2022년 11월 말 기준 10척의 초대형 LPG운반선(VLGC)을 수주잔고에 보유중
STX중공업으로써 부가가치가 더 높은 LPG운반선의 LPG추진엔진 탑재가 늘고 있음
예비입찰 마감일인 14일 이후 인수전에 참여함; 16일 대우조선해양 SPA를 체결한 이후 인수를 추진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
한국조선해양 계열사 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관계회사 HD현대과 시너지 노려
한국조선해양의 종속회사인 현대중공업과 관계회사인 현대미포조선이 만들고 있는 작은 선박에 소형엔진이 장착됨
HD현대는 선박엔진 시장점유율 30% 이상
두 그룹 모두 STX가 보유한 함정용 소형 엔진 기술력을 탐내
군함은 순간적 기동력이 중요하지만 두 그룹은 함정용 엔진 기술력이 부족함
2022년 12월 화물전용항공사 에어인천 인수를 마무리
STX 중공업은?
STX의 소재 및 부품 사업이 분사해 ‘엔파코’라는 이름으로 2001년 출발한 회사
2010년 STX메탈로 사명을 바꿔, 조선기자재(STX메탈)-엔진제조(STX엔진,STX중공업)-선박건조(STX조선해양)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함
2010년 글로벌 경기침체로 선박 발주가 줄어들며 2013년 초 STX메탈과 STX중공업을 합병
2013년 STX중공업은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체제로 편입되고, 2016년 회생절차를 거쳐 2018년 구조조정 전문인 파인트리파트너스가 경영권 인수
플랜트사업부는 글로벌세아가 161억원에, 창원3공장은 대신F&I가 인수
2019년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종결이 된 이후에도 2020년 크랭크샤프트와 데크하우스 사업을 각각 물적분할해 종속회사를 설립해 구조조정을 거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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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메디트는 22년 연매출 2700억원대, EBITDA 1500억원 기록
EV/EBITDA 16X
스카이레이크가 보유한 솔루스첨단소재 자회사인 솔루스바이오텍 인수에 벨기에 화학기업 솔베이가 우협대상자 선정
매각금액은 약 3500억원
2022년 예상 매출 400억원, EBITDA 100억원대 수준
솔베이는 주력사업인 스킨케어 원료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인수추진
전세계 세라마이드 생산 시장은 에보닉과 솔루스바이오텍 중심의 과점 구도
솔베이가 인수를 놓치면 경쟁사 에보닉에 세라마이드 시장을 넘겨주게 돼 경쟁적으로 인수에 참여; 솔루스바이오텍의 세라마이드 분야 경쟁력과 희소성을 높게 평가
솔베이는 최근 몇년 간 여러 국내 소재 기업 인수를 검토함 ; PI첨단소재, 일진터리얼즈 인수전에도 참여했음
현대홈쇼핑, 렌탈 자회사 현대렌탈케어 지분 80%, 1370어원에 시에라인베스트먼트에 매각
현대백화점그룹은 2015년 현대렌탈케어를 설립하고 백화점, 홈쇼핑과 시너지를 노렸으나 코웨이, SK매직, 청호나이스에 밀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적자
계정 수 확대와 지속적 노력으로 올해 3분기 첫 분기 흑자전환 성공
시에라인베스트먼트는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정책실장을 거쳐 2006~2008년 재경부 장관 겸 부총리)가 대주주인 BKPL자산운용이 설립한 PE
PE의 LP 우군으로는 MG새마을금고와 앰캐피탈이 있음
유안타증권 매각, 우리금융과 맨데이트(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매각가는 1.5조원에서 1.2조원 수준으로 낮추고, 별도 M&A 매각주관사 없이 우리금융지주와 직접 매각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짐
유안타증권 매각, 내부자정보 이용 문제로 6개월 간 추진 어려워
대만 유안타그룹은 2014년 2750억원을 들여 동양증권 구주 및 신주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오름
유안타증권은 현재 자기자본 1.5조원, 시장점유율 3.1%
우리금융그룹은 2014년 민영화 추진과정에서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
2022년 카디프생명을 인수하려다 포기했는데, 이사회는 증권사 M&A는 무의미하다고 반대한 것으로 알려짐
유안타증권은 2020년 9월을 마지막으로 유안타증권 지분 매집을 멈췄는데, 반년전부터 다시 지분을 사들이고 있음
유안타그룹이 유안타증권을 매각하게 되면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에 해당함; 이 법에 따르면 상장사의 임직원 또는 주요주주가 회사 주식을 인수한 후 6갸월 이내에 매각해 이익(단기매매차익)을 얻는 경우, 회사는 그 이익을 반환하도록 청구할 수 있다
유안타시큐리티즈아시아는 유안타증권 최대주주로 법상 주요주주(지분율 10% 이상)에 해당
단기매매차익 반환제도는 미공개정보 이용 여부를 불문하고 단기매매로 취득한 이익을 반환토록 하지만, 주식 매매 거래 자체는 허용
하지만 이익을 산정하고 반환하는 절차가 까다롭고, 반환 후에는 별도로 공시해야 함
한 M&A 전문 변호사,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단기차익매매 문제 때문에 주식 매집 후 6개월 이내에는 팔지 않는 것이 원칙이고, 고객에게도 팔지 말라고 권한다”며 “6개월 안에 팔면 미공개정보 이용에 대한 모든 조사가 시작될텐데 회사 내부에선 이를 피할 명분을 찾아 대응하기 만만치 않다”
다올투자증권, 다올인베스트먼트와 다올 타일랜드 매각 추진
부동산PF 사업이 주수익원인 다올투자증권은 PF ABCP 차환 우려가 커지고 금리도 높아지며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각 추진
다올투자증권은 다올벤처스(미국 투자자문사)를 다올인베스트먼트에 45억원에 매각하여, 다올그룹에서 하는 벤처투자업을 묶어서 매각하려 함
한국과 미국에서 벤처투자업을 하기를 원하는 원매자에게 매력적인 매물이 될 수 있음
다올 타일랜드도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한 태국법인으로 동남아 진출 고려시 매력적인 매물임
EV 기준으로 각각 4~5000억원, 1000억원의 몸값으로 원매자를 찾고 있음
다올투자증권은 CP발행 등이 한동환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며 ABCP를 차환일에까지 차환하지 못하며 일부는 인수를 택함
다올투자증권의 3분기 말 우발부채는 6460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93% 수준
인터파크가 커머스 부문을 내년 3월부로 물적 분할해 큐텐에 매각화할 계획 공식화
유진PE-산은, 건설폐기물 처리/수집/운반업체 2곳 530억원에 인수
소각업체는 수십개인 반면 건설 폐기물 업체는 수백개로 영세한 업체들이 많고 경쟁이 심해 마진이 낮음
재개발과 주택개발 수요가 많은 수도권 내 지역에 있는 2곳을 인수
7월에는 SK에코플랜트 프리IPO에 1200억원 규모 참여; 1호 펀드로 인수한 의료폐기물업체는 투자 1년만에 SK에코플랜트에 매각